“삼성생명, 게 섰거라”… 신한은행, 3연승 질주

입력 2017-01-30 22:57
WKBL 제공

인천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2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1대 63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1승14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8승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윌리엄즈가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연주가 3점슛 4방을 포함해 1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곽주영은 12점 6리바운드, 김단비는 11점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날 KB는 외국인 선수 피어슨이 18점, 박지수는 15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