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계획을 밝힌 정치인 허경영이 2월 중순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TV리포트는 허경영이 최근 신곡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2월 중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발라드 장르의 미디엄 템포인 신곡은 다른 가수와 듀엣을 이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유행어 등이 삽입됐으며 허경영은 곡 전반에 걸친 내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허경영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17대 대선 때 허위 사실 유포한 혐의로 1년 6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이후 2009년 ‘콜미(Call me)’를 시작으로 ‘허본좌 허경영’, ‘징글벨’, ‘롸잇 나우’ 등을 발표했다.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출마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