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특검, 최순실 새 혐의 수사… ‘미얀마서 알선수재’

입력 2017-01-30 15:40
설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상으로 돌아갑니다. 연휴 중에도 나라 안팎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30일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특별검사팀이 가장 바쁘지 않았을까요.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31일 최순실씨가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이권에 개입한 혐의(알선수재)로 체포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조사하지 않은 새 혐의입니다.



설연휴 중 춧불집회는 어떻게 됐을까요. 서울 광화문광장을 토요일마다 밝힌 촛불이 지난 28일 13주 만에 쉬었습니다. 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아예 촛불집회를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뉴시스

미국에서는 중동·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 입국금지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미국 네이비실이 예멘에 있는 알카에다 기지를 공격했다가 대원 1명이 숨진 사건이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알려졌습니다. 공습이 아니라 지상군입니다.


사진=뉴시스

18세 러시아 소녀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체코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세계기록을 깼습니다. 김연아는 2010년 2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사상 처음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150점대를 허물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