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백선녀, “안테나 말고 테이블 치우세요! 나가 나가버릴랑게”

입력 2017-01-30 00:13
사진=방송화면 캡처

3사 기습배틀의 우승은 JYP.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라스트 찬스’에서는 TOP10 진출권을 걸고 펼치는 세 기획사의 기습배틀 모습을 그렸다.

이날 기습배틀의 안테나 대표 백션녀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배틀에 앞서 백선녀는 기습 삼행시 요구에 “안테나 말고 테이블 치우세요! 나가 나가버릴랑게”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혼자 소리가 두 배”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 공기론을 설명했다. 이어 “원곡의 장점까지 표현해 깜짝 놀랐다. 앞의 두 참가자에 비해 레벨 차이가 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처음 두 소절을 듣고 혹시 선녀 양 무대에 볼륨을 높인 게 아닌가 했다”며 “그러나 후렴구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가창력을 뽐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려는 선곡이었다”며 “아쉬운 부분을 조금만 더 손보면 백점무대가 됐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결국 삼사 기습배틀의 승리는 JYP에 돌아갔다.

한편 기습배틀은 배틀오디션 전 각 팀에서 한 참가자씩 보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기습배틀에서 승리한 기획사의 참가자는 동료 한 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