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택시 안 킬힐 인증으로 무개념 논란…급히 삭제

입력 2017-01-28 21:49
사진 = 씨엘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씨엘이 게재한 사진이 질타를 받은 뒤 급하게 삭제됐다.

최근 씨엘(CL)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택시 안에서 킬힐을 신고있는 모습을 인증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씨엘은 택시 뒷자리에 앉은 채로 택시 운전석과 뒷자리 사이에 놓여진 칸막이에 두 발을 모두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무례하다" "예의가 없는 것 같다" "도를 넘었다" 등 다수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현재 씨엘은 해당 사진을 급하게 삭제한 상태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이 이를 캡쳐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진을 올리면서 씨엘의 행동은 계속해서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씨엘이 소속됐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은 지난 21일 공식 해체곡 '안녕'을 발표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