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환호성 질렀을 로또 1등 당첨자 4명 “세뱃돈 47억원”

입력 2017-01-28 20:52 수정 2017-01-28 21:07
기사 내용과 무관환 로또 자료사진 / 사진=픽사베이 제공

설날 집에서 가족과 모여, 혹는 혼자 텔레비전을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을 로또 1등 당첨자가 가려졌다.

 나눔로또는 28일 추첨한 제739회차 1등 당첨번호가 ‘7, 22, 29, 33, 34, 35’번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30번대에서 숫자 3개가 몰렸다. 2등 보너스 번호마저 ‘30’번이다.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이다. 47억4412만원씩 잭팟을 터뜨렸다. ‘세뱃돈’ 최고액을 찍은 행운아들이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당첨자 45명은 7028만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1942명은 162만원씩 각각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씩 받는 4등 당첨자는 10만1983명, 번호 3개를 적중해 고정당첨금 5000원씩 챙긴 5등 당첨자는 171만9739명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