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포천·연천·동두천, 많은 눈 조심하세요

입력 2017-01-28 16:39
설 다음날 경기 북부지역엔 많은 눈이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28일 수도권기상청은 29일 밤을 기해 경기 가평·포천·연천·동두천 등 4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설 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24시간 내 적설 5㎝ 이상)나 대설경보(적설 20㎝ 이상)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29일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경기북동부지역은 3~10㎝, 나머지 지역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뒤 얼어붙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