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본인과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한 문 전 대표는 "지금은 촛불민심, 국민 마음이 워낙 절박하다.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이라며, "요즘은 뭐 어디든지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다닌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설 명절기간 경남 양산 자택에서 모친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며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께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
문재인 "대세론, 민주당 잘해서 아냐…민심 정권교체 절박"
입력 2017-01-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