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다.
27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오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AP통신 마이니치 등 외신도 28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는 2월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한편 양국 간 경제 협력의 기본 방향도 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미일 동맹이 흔들림이 없음을 내외에 확실히 보여줄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2월 10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를 앞두고 있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
트럼프 대통령-아베총리 28일 통화…정상회담 의제 조율할 듯
입력 2017-01-28 12:01 수정 2017-01-2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