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화창한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력 2017-01-28 09:45
사진=뉴시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인 28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아침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 5시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9도 ▲인천 영하 6.3도 ▲수원 영하 7.6도 ▲춘천 영하 11.5도 ▲강릉 영하 1.6도 ▲청주 영하 7.4도 ▲대전 영하 6.9도 ▲전주 영하 3.8도 ▲광주 영하 3.4도 ▲대구 영하 2.9도 ▲부산 2.1도 ▲제주 1,4도입니다.

 오전 0시를 기점으로 강원 북부, 중부 산지, 양구, 정선 평지, 화천, 철원, 전북 무주, 장수 등지에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갑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로 예상됩니다.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또는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울산 부산 대구 거창 함양을 제외한 경남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1.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습니다.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설 연휴 후반부인 29일 아침 서쪽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은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