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해탈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해 맞이 MC들과 '미우새' 어머니들의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촬영이 시작되기전 '미우새' 어머니들은 서로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MC 신동엽은 "방송이 나갈 떄가 설연휴라서 설 때 특별히 힘든건 없으시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건모 모친은 "자식들에게 명절 음식을 싸주는게 좋다. 건모가 명절에 음식을 많이 하는걸 좋아한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김면종은 새해에 부모님 집에 방문하냐는 질문에 "100미터 거리라서 매일 간다. 분가했다고는 하지만 바로 코앞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는 장가가라는 말씀을 안하시는데 절에 가면 신도나 스님이 말씀하신다. 예전에는 조금 그랬는데 요즘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한다"라며 단호박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듣기 싫은 것은 아니기에 그냥 듣기만 한다. 이제는 해탈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