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영화를’… 롯데시네마, 설맞이 문화나눔

입력 2017-01-26 15:09

롯데시네마가 설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열었다.

26일 롯데시네마는 전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포함한 전국 10개 영화관에서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설맞이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무료 영화 관람 기회와 함께 팝콘 세트가 제공됐다.

특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송파구청 관내 조부모·한부모·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가족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롯데시네마는 ‘해피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매년 100여회 이상의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 이웃과의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설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