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섭 뉴저지 초대교회 목사는 “가로·세로 14m에 달하는 복음광고를 가리키며 전도지를 나눠주니 평소 거리전도 할 때보다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고 말씀에 반응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뉴욕, 뉴저지 지역의 교회 성도들이 함께 연합해 전도할 수 있는 귀한 장이 됐다”고 덧붙였다. 거리전도에 참여한 한 성도는 “세계 경제의 심장인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복음광고가 게재됨을 통해 뉴욕 시민, 비즈니스맨, 관광객 등 이곳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마음속에 복음을 새기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복음광고 게재에 앞장선 ㈔복음의전함 이사장 고정민 장로는 “복음광고 게재에 이어 이렇게 많은 성도들이 대규모 거리 전도에 참여한 것은 오직 하나님 은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음의전함은 주님의 일꾼으로서 소명을 다 할 것”이라며 “거리전도의 뜨거운 열기가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의 두 번째 장소인 태국으로 이어져 태국 복음화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의 광고 선교 캠페인은 2차 태국 방콕(3~4월), 3차 호주 시드니(6~7월), 4차 독일 베를린(9~10월), 5차 남아공 케이프타운(12월~2018년 1월), 6차 브라질 상파울루(2018년 3~4월)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