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1호로 등록

입력 2017-01-26 10:54 수정 2017-01-26 10:58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이 26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로는 가장 먼저 1호로 등록했다.

최 시장은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 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경선 원칙’을 공표했다.

최 시장이 밝힌 아름다운 경선을 위한 5대 원칙은 일체의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민생개혁정책에 대한 토론 주도, 대통령으로서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의 철저한 자질 검증,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참여경선, DJ-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대통합을 통한 정권교체 노력 등이다.

아울러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정치개혁과 자치분권국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 청렴한 국가 등 5대 대한민국 개조론을 천명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