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FAX기능 추가, 캐논 무한잉크젯 PIXMA G4900

입력 2017-01-26 11:00

최근 무한잉크젯 시장 내에서 제품의 가격보다는 가성비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가 나타나면서 잉크 교체 없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무한잉크젯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복합기, 프린터 등을 통해 사무현장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2015년 11월부터 무한잉크젯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캐논은 지난해 연말부터 인쇄, 복사, 스캔은 물론 FAX 기능과 ADF(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추가된 PIXMA G4900 모델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이는 캐논 무한잉크젯 G시리즈에 FAX 기능이 더해지면서 SOHO 사무실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사무용 복합기로서의 성장이 강화된 것이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FAX를 통해 계약 서류를 주고 받는 일이 잦은데 캐논은 기존 G시리즈에 FAX 기능을 추가한 G4900 모델은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의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또한 ADF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소규모로 사업을 키워가는 사업자들의 구매 욕구를 한층 높였다. 복사나 스캔을 하기 위해 한 장씩 일일이 작업할 필요 없이 자동원고 이송장치로 최대 20매까지 간편하게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다.

캐논의 무한잉크젯 G시리즈 라인업은 컬러 출력 시 최대 7000장, 흑백은 6000장까지 무제한급 출력이 기대 가능하다. 하루 한 장씩 출력 한다면 약 19년간 사용 가능한 셈이다. 또한 흑백 출력의 경우 8.8ipm(Images Per Minute), 컬러는 5.0i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제공하며 대용량 잉크 탱크가 외부가 아닌 본체 내부에 들어있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무한잉크젯 G시리즈는 잉크 충전 시에도 간편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뚜껑을 개봉해 간편하게 잉크탱크에 주입하면 되는 방식으로 잉크가 손에 묻을 염려가 없어졌다. 더욱이 잉크 충전시간을 짧게 단축하면서 효율성까지 보완했다는 평가다.

무한잉크젯 복합기 PIXMA G4900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빠른 출력 속도와 프린트 품질이 만족스럽다’, ‘복합기로서는 가격대비 가성비 측면에도 우수한 것 같다’, ‘FAX 기능을 갖춘 점 때문에 사무실용 복합기로 손색이 없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FAX 기능을 추가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제품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면서 “다양한 멀티 기능이 집약돼 있는 복합기 G4900이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