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선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55분 현재 다우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보다 100.69포인트(0.51%) 오른 2만13.40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46포인트(0.55%) 상승한 2292.53에 거래 중이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1667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산업 규제 완화, 10년간 1조 달러(약 1166조원)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등 트럼프의 성장 위주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
다우지수, 사상 최초 2만선 돌파
입력 2017-01-26 00:13 수정 2017-01-26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