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공공기관 소유 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행복카셰어’사업을 도내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청 소유 차량만 제공하던 행복카셰어 사업을 도 전체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상반기 동안 시·군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가 완료되는 시·군부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공용차량 공유사업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도, ‘행복카셰어’사업 올해 도내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입력 2017-01-25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