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구 13억명 거대시장 인도 공략

입력 2017-01-25 19:45
대구시는 인구 13억명의 거대시장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와 교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도의 최대 국경절인 제68회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를 주한 인도대사관과 함께 대구에서 개최했으며 경제·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앞으로 시는 치맥축제에 인도 관계자를 초대하고 양국의 비즈니스 협력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지속·확대할 계획이다. 인도공화국의 날은 1950년 1월 26일 인도 헌법이 공표돼 공화국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