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텔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7-01-25 19:23
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동구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10분쯤 동구 한 모텔에서 이곳에 투숙한 A씨(49·여)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검안했지만 별다른 외상을 발견하지 못해 사망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은 모텔 투숙 당시 A씨 동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오는 26일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