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 13일 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대선 일정이 조급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공직선거법상 수요일 규정을 생각하면 4월 26일 선거가 가능합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25일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시국이 불안했지만 올해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를 한 달 넘게 거부한 최순실씨가 결국 강제로 끌려왔습니다. 조사실에 들어가면서 “억울하다”고 소리를 지르는 ‘쇼’도 벌였습니다.
설·추석 명절기간 중 발권된 기차표 10장 중 3장은 취소되거나 반환됐습니다. 다시 팔리지 않아 아예 쓰지 못하게 된 표도 69만장이 넘었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