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과 빅톤, 서울의료원서 재능기부 사랑나눔 콘서트

입력 2017-01-25 16:54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24일 오후 2시, 4층 대강당에서 장기 입원환자 및 난치성 질환자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허각과 빅톤(VICTON) 초청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가수 허각과 빅톤(VICTON)은 이날 공연에 장기간 입원중이거나 난치성 질환으로 힘겨워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허각은 특유의 깊은 감성어린 음색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해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허각은 그동안 청소년 멘토 강의와 자선 파티 공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눠왔으며, 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 빅톤은 이번 첫 재능 기부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