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5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한화케미칼 3공장 생산제품(MA) 저장탱크에서 오래된 슬러지(찌꺼기)가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공장 내부 저장탱크에서 슬러지 세척 작업을 하던 도중 굳어있던 덩어리 형태의 슬러지가 저장탱크 상부에서 갑자기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속보] 울산 남구 한화케미칼 공장서 매몰 사고… 1명 고립
입력 2017-01-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