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경기도 연천군수가 25일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성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 6기 3년 차를 맞은 김 군수는 ‘통일한국의 심장 미라클연천’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발전 및 성장에 적극 앞장서 왔다.
군민의 숙원 사업인 경원선전철 연장 사업을 2019년말 개통을 목표로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광역교통망인 37번 국도, 3번 국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업, 주거 등이 복합된 BIX(은통)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왔다.
또한 다양한 전입 시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던 지역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CCTV종합관제센터, 종합복지관 건설, 백학산업단지 100%분양, 수도권 유일의 국가지질공원 선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들을 대거 추진해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김 군수는 시상식에서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온 결과 지역에 희망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오로지 군민을 섬기고 군민과 하나 돼 지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