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죽은 처음과 180도 달라진 최순실(영상)

입력 2017-01-25 11:39 수정 2017-01-25 13:23


특검 사무실에 강제 소환된 최순실이 악다구니를 쓰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첫번째 특검 소환 당시의 고개를 푹 숙인 채 기 죽었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최순실은 25일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사무실에 강제구인됐다. 호송차량에서 내린 최순실은 경찰에 양팔을 붙잡힌 채 특검 사무실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은 큰 소리로 고함을 쳤다.

"억울하다" "자백 강요하고 있다" "여기는 더이상 민주 특검이 아니다"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런다" 등의 말을 반복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