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박는다 실시!" 어버이연합 혼내는 할아버지(영상)

입력 2017-01-25 11:07

한 보수단체의 대표가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지원한 사실에 '왜 보수단체 전체를 욕먹게 하느냐'며 크게 분노하는 과거 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10곳을 찍어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못 박아 전경련에 지원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다. 이 보수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당시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보도에도 "왜 떳떳하게 살지 못하냐"며 펄쩍 뛰었다. 그런데 이 자금의 출처가 청와대로부터 시작됐다는 후속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이들 단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는 네티즌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4월 미디어오늘의 미오TV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보러가기.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