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반기문 “동성애 지지 아니다… 인권차별 안된다는 생각일 뿐”

입력 2017-01-25 07:01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종로구 한기총 회의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4일 한국교회 연합기관 대표들을 만나 “성 소수자(동성애자)도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성애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없애고 싶다”며 꺼낸 말이었으나 한국교회 상당수가 반대하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취지의 발언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을 반대하는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인증비용이 부담스러운 영세 사업자들의 분노와 하소연이 쏟아지는 겁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증에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압박 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갑니다. 취임 사흘만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윤성호 기자

연임이 결정된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만났습니다. 강 단장은 지난해 7월 2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오네긴’ 공연과 함께 은퇴했습니다. 팬들은 복귀를 기대했지만 강 단장은 “마음을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