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스포원, 설맞이 ‘사랑의 정’ 나눔행사

입력 2017-01-23 14:19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병곤) 나누리봉사단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를 위해 스포원 직원들은 남광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스포원 이태현 본부장과, 임직원, 발매사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석했다.

스포원 나누리봉사단은 직원, 발매사원으로 구성되어 2004년부터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매달 한번씩 독거노인 반찬만들기, 재가노인 무료급식 및 배식, 장애아동 돌보기와 목욕, 청소년 가장돕기와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나누는 명절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태현 본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