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포럼 회원들, 김관상 CTS 사장 간증에 은혜의 바다

입력 2017-01-23 10:26 수정 2017-01-23 21:25

기독 언론인 모임인 울타리포럼(회장 성병욱 전 중앙일보 주필)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유나이티드 아트리움에서 ‘제12회 포럼’을 개최했다.

울타리중창단의 찬양 인도로 시작한 이날 포럼에서 김관상 CTS기독교TV 사장은 ‘미디어선교와 나의 삶’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사장은 “바쁜 삶 가운데 말기 암환자들을 찾아 목욕도 시켜드리고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다”며 “CTS기독교TV 사장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CTS 초대석’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한다"고 간증했다.  
김관상 CTS기독교TV 사장

김 사장은 T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KBS 기자, YTN 보도국장, 평택대 방송미디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교수, 단국대 교양학부 석좌교수,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등을 지냈다.

또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 장로로 임직 중이다.
울타리중창단의 찬양.

이어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 듀엣으로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가수 정영주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날 일으켜 주시고)을 불렀다.
가수 정영주 찬양

 
울타리포럼 총무 손재경(전 KBS 목포방송국장) 가천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성병욱 전 중앙일보 주필, 주대준 전 카이스트(KAIST) 부총장, 이성희 변호사, 이진규 전 SBS 국장, 김태정 연합경제TV 사장, 이상범 CTS기독교TV 선교국장, 이현철 영화감독, 손재경 전 KBS 목포방송국장, 유혁근 KBS 부장,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타리포럼은 기독교를 보호하고 복음진리를 수호하자는 사명감으로 2015년 4월 5일 30여명의 전·현직 기독 언론인으로 발족했다(문의 010-3708-414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