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증금 반환문제 집주인 흉기로 찌른 70대 검거

입력 2017-01-23 08:17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3일 집 보증금 반환문제로 집주인을 흉기로 찌른 김모(74)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23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택 3층에서 집주인 이모(68·여)씨와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이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김씨는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30여분 만에 붙잡혔다.

김씨는 집 보증금 반환문제로 이씨와 다투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