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선교사의 '평신도 성경개관서' 인기

입력 2017-01-22 21:45 수정 2017-01-23 07:07

성경을 읽기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는 성경 해설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책은 이수빈(서울 삼성교회)선교사가 만든 '평신도 성경 개관서'(넥서스CROSS)다.

이 선교사는 책 서문에서 "예수를 영접하고 성경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지난 5년 동안 독학했으며 주님의 은혜로 성경을 150번 이상 읽고 기도하며 이 책을 제작, 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472쪽 분량의 이 책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알기 쉽게 요약·정리했다. 

각장을 설명하는 표와 그림 등으로 성경 말씀의 이해를 도왔다.

이종록 한일장신대 교수는 추천의 글에서 "성경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신도들이 깨어야 한다"며 "평신도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해야 한다. 평신도들 가운데 성경에 능통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먼저 알아봅시다.
출처 <평신도 성경개관서>

1. 하나님은 당신을 알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 6:6)

2. 성경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7)
->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때 살아남을 수 있는 자들'이다.

3. 말씀은 곧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4.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5.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6.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씻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계 19:13)

7.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 영생이기 때문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것이니다(요 17:3)​  
(문의 010-7327-3632).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