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남, 대부 김용건 믿고 누드모델 감행…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입력 2017-01-23 00:10 수정 2017-01-23 09:46
사진=방송화면 캡처

강남이 몰래카메라에 속아 넘어갔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강남의 ‘기묘한 미술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남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한 사람은 김용건으로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강남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며 의뢰 이유를 설명했다.

김용건은 강남을 속이기 위해 그를 미술관으로 초대했다.

몰카조작단은 강남을 속이기 위해 미술관에 전시된 많은 작품들은 직접 만들었다. 또한 강남에게 누드모델을 제안했다.

강남은 작가의 모델 제안에 당황했으나 김용건을 믿고 승낙했다. 결국 상의 탈의까지 하며 모델로 임하려 했지만 그는 의심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이수근이 등장하고 몰카임을 눈치챈 강남은 “진짜였으면 절대 안했다. 대부님이 계셔서 허락한 거다”라고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