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감옥에 갇히며 삼행시 아무 말 대잔치를 벌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왕코's Wee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석진의 런닝맨 멤버 전원을 감옥에 넣고 굴욕을 주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프리즌 브레이코’를 준비했다. 따라서 런닝맨 멤버들은 징역 6시간 형을 받았다.
감옥의 방장은 수감횟수 1위인 지석진으로, 감옥 내 모든 권력을 거머쥐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삼행시를 선보였다. 그중 유재석은 “지석진! 지까짓게 뭐 잘났다고 방장하나 달았다고”라고 말해 지석진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러나 그는 “더 들어봐”라며 “석유왕! 진짜 석유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석유왕이라니 무슨 소리야”라고 비난을 보냈으나 지석진은 “아무 의미 없지만 듣기 좋다”라고 만족해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