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성공 우리은행, 2017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7-01-22 16:36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실적리뷰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민영화를 위해 걸어온 지난 2년의 발자취와 실적 리뷰를 통해 “성공적인 민영화의 주역은 우리 임직원 모두”라며 격려했다. 특히 최정수 초량지점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특별승진할 것을 예고하는 등 영업 및 리스크관리 우수직원 4명에 대한 특별포상도 밝혔다.


그 밖에도 민영화는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했다.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 등 신성장동력 추진을 다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