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우주소녀 출연,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가 참된 친구다”

입력 2017-01-22 00:17
사진= SBS'아는형님' 방송 캡쳐

‘아는형님’에 우주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아는형님’ 초창기 때 고정 패널에게 크게 리액션 해주어 힘이 되어준 우주소녀가 다시 출연한 것이다. 강호동은 “어려울 때 친하게 지내주던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이가!”라고 하며 우주소녀를 반겼다.

이어 과거 민경훈이 우주소녀 여름을 보고 가장 마음에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적이 있다. 때문에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여름이한테 인사해"라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민경훈과 여름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또한 아는형님 멤버들을 김희철이 대기실에서 우주소녀 설아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것같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설아는 부끄러워하며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너 나랑 사귀어도 돼?"라며 박력있는 모습이 비춰졌다.

하지만 이날 JTBC‘아는형님’에서는 ‘아형高 VS 우주高, 최강고교대전’을 개막해 게스트와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경쟁상대로 돌아섰다. 이어 림보, 랩 대결, 단체줄다리기 등 예측불가 대결이 펼쳐졌다. 우주소녀는 림보대결에서 패배 할 뻔 했지만 아는형님 패널에게 배운 우기기로 다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단체줄넘기는 13명 대 7명으로 진행했다. 형님팀에는 운동선수 출신인 서장훈과 강호동이 포함되어있었다. 게다가 강호동은 지난주 가수 비와의 씨름대결에서 승리하여 천하장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우주소녀는 형님팀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이기 때문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대결에 임했다.

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