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공유를 드디어 기억했다.
2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10년 전의 기억을 떠올린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은탁을 쫒아다녔고, 지은탁은 김신을 알아채지 못하면서도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어 김신은 단풍잎을 보고 뒤늦게 '도깨비' 김신과의 추억을 떠올렸고, "보고싶다"라고 오열하며 불을 찾아다녔다.
지은탁은 김신을 찾아 뛰었고, 양초를 끄며 김신을 소환했고, 김신은 바로 은탁에 달려가 뜨겁게 키스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만지작거리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겼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