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토니안, 미국서 경찰출동한 사연…"청국장=시체 썩는 냄새?"

입력 2017-01-21 19:04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가수 토니안이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찌개열전'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자신이 찌개 마니아임을 밝히며 미국에서도 찌개를 자주 해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께서 요리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어서 청국장을 끓여주곤 하셨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갑자기 초인종이 울려서 나갔더니 미국 경찰이 왔었다"며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며 집을 조사하겠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들은 냄새를 처음 맡으니까 집을 조사해야겠다고 해서 코리안 푸드라며 소개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