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눈 펑펑… 내일 오후부터 맑아져

입력 2017-01-21 17:59
제13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현재 전국은 구름이 많고 광화문 광장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중이다.

기상청은 21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지방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23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20㎝가량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남도에는 2~7㎝,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은 1~3㎝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