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지방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23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20㎝가량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남도에는 2~7㎝,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은 1~3㎝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