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는 옥타곤 홀딩즈와 20일 오후 3시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론칭된 신규 종합격투기 대회 ‘2017 배틀필드’ 개최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BC플러스와 옥타곤 홀딩즈는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해외 유명 선수들과의 대전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MBC플러스는 중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동원해 격투기 묘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관객과 함께하는 콘텐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MBC플러스 이형관 이사를 비롯해 옥타곤 홀딩즈 이용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MBC플러스 이형관 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MBC플러스가 종합 격투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17 배틀필드’ 대회를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 배틀필드 개막전은 오는 3월 18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유명 선수들의 대전과 축하 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MBC플러스, 신규 종합격투기 대회 '배틀필드' 개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7-01-2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