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반기문캠프 '자중지란'… 지난 13일 무슨 일이

입력 2017-01-21 07:00
1월21일 토요일자 국민일보 1면입니다. 


잇단 구설에 휩싸인 반기문 캠프에 자중지란(自中之亂) 논란이 추가됐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다음날인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지지 인사와 핵심 참모가 반 전 총장 앞에서 언쟁을 벌였다. 반기문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던 곽승준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20일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간다”면서 캠프를 떠났다.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가 20일 낮 12시(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미 역사상 군 경력도, 선출직 경험도 없는 기업인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는 트럼프가 처음이다. 정치 아웃사이더였고 외교 경험도 전무한 그가 세계 최강대국의 권좌에 오르면서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에 격변의 폭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클래식 음악계까지 도달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3월 18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었지만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