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인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폭설이 내렸다. 정동제일교회는 1895년 착공되어 1897년 10월 준공된 고딕풍의 붉은 벽돌 건물로 사적 256호이다.
정동제일교회는 미국 북감리교 선교부 아펜젤러(1858~1902) 목사가 정동에서 마련한 한옥에서 1895년 10월 11일 첫 예배를 드렸고 1897년 예배당을 준공했다.
정동제일교회 안에 있는 아펜젤러 목사. 최병헌 목사 동상위에도 폭설이 내렸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