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축! 이재용 영장 기각… 조의연 판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입력 2017-01-19 10:04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을 환영하며 조의연 영장담당부장판사에게 경의를 표했다.

김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축! 이재용 영장 기각”이라며 “특검이 영장 보면 기절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일은 그렇게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폭언, 밤샘조사, 수사권 일탈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건가?”라며 특검의 책임을 물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 부장판사를 향해 “여기가 아직 나라구나 느끼게 해준 담당법관에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