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영장기각 매우 유감”… 강한 불만 표현

입력 2017-01-19 10:02 수정 2017-01-19 10:06
18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이규철 특검보. 뉴시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9일 “법원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결정은 특검과 피의사실에 대한 법적 평가에 있어서 견해차이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결정은 매우 유감이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오전 10시 정각에 두 문장으로 된 짧은 특검의 입장만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발표를 마쳤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