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3일 경기북서부 목회자 350여명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입력 2017-01-19 09:31
명지병원이 지난해 개최했던 목회자 초청 2016 신년 조찬기도회.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3일 오전 7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서부 지역 목회자 350여명을 초청, 2017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매년 새해 벽두에 지역 교회와 명지병원의 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선교 활성화 등을 위해  목회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신년 조찬기도회에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고기총) 장향희(든든한교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고기총 임원진과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갑),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을) 등 지역 정치인들도 초청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는 정해동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고기총 증경회장 우종구(높은빛예심교회) 목사가 대표기도, 고기총 수석부회장 김광범(그리향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이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의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합심기도는 고기총 증경회장인 김정식(일산우리교회) 목사가 인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 순서로 명지병원 제6기 기독서포터즈와 기독 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을 갖는다.

기독서포터즈 단장에는 고기총 대표회장인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 기독 홍보대사에는 고기총 수석 부회장인 그리향교회 김광범 목사가 각각 위촉될 예정이다. 또 기독 헬스리더는 로뎀교회 김병오 목사 등 고기총 임원진 20여명, 기독 서포터즈는 500여명의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위촉한다. 조찬기도회 및 서포터즈 위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조찬을 통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신년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고양시 소재 교회 목회자 500여 명을 기독 서포터즈로 위촉, 지역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