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베베숲, 안전에 대한 철학으로 시작한 이색 사회공헌활동 눈길

입력 2017-01-18 16:29

아기물티슈를 전문으로 생산, 유통하는 베베숲이 지난해 한해 동안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내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캠페인을 펼쳐 많은 소비자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SAFE-B 프로젝트는 베베숲이 모든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베베숲이 지난해 펼친 해당 프로젝트 활동은 엄마와 아이의 ‘밤길 안전 귀가’ 프로젝트인 라이트 스티커 캠페인, 제품 수익금을 이른둥이 가정에 후원하는 프로젝트, 어린이 미아 방지를 위한 미아방지밴드 제작 및 배포 등이다.

이중 특히 이른둥이 에디션 출시의 경우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통해 후원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국내 이른둥이들과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약 6만여 명이 소비자들이 이른둥이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결과물을 얻기도 했다.

이른둥이 에디션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수익금 일부가 후원된다. 베베숲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SAFE-B 에디션을 출시해 이른둥이 후원을 실시한 바 있다.

베베숲의 이른둥이 에디션을 구매해 후원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에디션 구입을 통해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가정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베베숲의 캠페인은 세상 모든 아기와 엄마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SAFE-B 프로젝트 일환이다. 기업의 존재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이 아니라 경제적 및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

베베숲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2016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육아용품 아기물티슈 부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베베숲은 베베숲만의 Baby Skin LAB 솔루션을 구축, 전문 연구원과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연구진의 끊임 없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을 높여오고 있으며,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국내외 다양한 시험기관들로부터 안전성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