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 실수였다” 박명수, 유명 DJ 음원 불법 사용 논란

입력 2017-01-18 06:44 수정 2017-01-18 07:09
사진=페이스북 캡처

개그맨이자 DJ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수가 유명 DJ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명수는 SNS를 통해 실수였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지난 17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DJ 하드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드웰 온에어 클럽에서 틀었을 때”라는 글과 함께 지난 14일 박명수가 한 클럽에서 하드웰의 음원을 튼 영상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튼 음원은 하드웰이 주기적으로 음원을 올리는 팟캐스트 채널 ‘하드웰 온에어’ 소개된 ‘그랜드 오페라’라는 곡이다.


논란이 커지자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박명수는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 순간적인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는 “좀 더 선곡에 신경쓰겠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