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까지 계란 3600만개가 공급됩니다. 하루 공급량을 배추 500t, 무 405t으로 늘립니다. 정부가 전통시장에 직접 물량을 공급합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는 사진들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 정책을 총괄하는 현직 장관이 특별검사에게 소환됐는데 걸음걸이가 사뭇 당당합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2월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1차 수사기한이 2월 28일이므로 1월 중에 관련 수사를 마무리 짓고 모든 의혹의 정점인 박 대통령 조사는 한 번에 끝내겠다는 심산입니다.
지난 10일 신학자 고 허순길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서구 고신의료원 장례식장에는 영정 사진이 없었고, 이름도 꽃도 부의함도 없었습니다.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전 고인이 그렇게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