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를 여행중이던 광주지역 특수학교 여교사가 현지에서 사망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남아메리카로 여행을 떠난 특수학교 교사 A(49·여)씨가 지난 16일 현지에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평소 신장염을 앓아 온 A씨는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호텔에 도착해 잠들었으나 아침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일 한 달간 일정으로 타 지역 교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광주시교육청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뉴시스>
남미 여행중이던 40대 여교사 현지에서 사망
입력 2017-01-1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