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 특혜’에 연루된 이화여대 교수들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총장, 입학처장, 학장, 교수가 조직적으로 정유라씨의 입학·학사관리 특혜를 준 배경에 최순실씨의 금력이 작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단독] 梨大 정유라 특혜 무더기 계좌추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뇌물로 규정하면서 재단에 돈을 낸 다른 기업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53개 기업이 774억원을 출연했습니다. SK 111억원, 롯데 45억원, KT 18억원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는 발화를 재현해 배터리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학대 홈페이지에는 초빙게시판이 있습니다. 전임부교역자와 교육전도사를 원하는 교회가 구인공고를 올립니다. 수도권에 있고 사례비와 처우가 좋은 교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반면 농·어촌 교회에는 관심을 보이는 이가 적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