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서장 음주운전 입건 망신

입력 2017-01-16 20:19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그대로 운행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밤 9시55분쯤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상장동 쪽으로 진행하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 운전자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8%였다.



태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