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진훈)은 16일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한우곰탕 2018팩(1000만원 상당)을 심재국 군수에게 기탁했다. 평창군은 한우곰탕을 관내 430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08년 창립한 평창한우마을은 매년 명절마다 사랑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한우곰탕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아동 초청 식사대접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기탁을 해주는 평창한우마을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날이 될 수 있도록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